거금을 들여서 맞췄는데 구매할 때 까지만해도 방치될줄은 몰랐다.(아니야 알고 있었을 거야)
이건 베어본 얘기도 들어봐야한다. 베어본은 먼지에 쌓일거라고 생각지도 못했겠지?
1년 전에 i9을 탑제한 베어본을 구매했었다. (당시 19년 11월)
당시 마음가짐은 "큰 맘먹고 샀으니, 열심히 환경 세팅하고 개발공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해야겠다." 였지만, 항상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자면 SI 특성상 야근이 많았고 일정에 맞춰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때쯤 한숨을 돌리는가 싶으면 다른 프로젝트에 불끄러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다. 혹은 프로젝트 중간이나 막바지에 들어가서 불을 끄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방통대를 편입해서 바빴다.